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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에 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78회 작성일 21-12-18 06:06

본문

* 고도에 서서 *

                                                                 우심 안국훈

  

소중함은 존경심에서 나오고

즐거움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오거늘

용서하려면 그 뿌리까지 하고

사랑하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라

 

그 누구도 온전한 사람은 없어

아무리 위대해도 온전함의 일부일 뿐

짐 많을수록 여행길은 고단해지듯

욕심 크면 클수록 행복은 줄어든다

 

열심히 하다 보면 잘 풀리고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 뜻을 이루듯

가슴에 불타는 화살 하나 갖고

지금 활시위 당기려 한다

 

세월 흐를수록 시계추는 빨라지고

그리움 잃으면 그만큼 발걸음 무거워지니

오늘도 고도에 서서

그 사람을 위해 노래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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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매우 깊어가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오는 듯 무척 추운 아침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조금 깊이 있게 살아
가려면 매사에 열심을 다해 사랑하면서
감사하면서 살아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따뜻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모처럼 함박눈도 내리고 얼음도 얼고
한겨울을 실감하던 주말을 보내고
새로운 한 주 다시 맞이합니다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위로 올라갈수록
겸손한 사람이 위대하지 싶습니다
요즘 완장 하나 차면 기고만장하는 세상이 되어설까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차영섭 시인님!
여전히 코로나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썰렁한 연말이 다가옵니다
예전처럼 활기 넘치는 거리가 좋은데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에 오니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모두 반갑고 고맙습니다
열성적인 활동에 그저 부럽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혜우 시인님!
좋은 사람 자주 만나며
안부도 전하고 식사도 하며 지내야 하는데
건강 먼저 챙기시며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하영순 시인님!
시끄러운 속에서도
어느새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늘 건강 먼저 챙기시며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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