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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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준 사랑 / 정심 김덕성
함박눈이 내린다
보드럽고 포근한 솜사탕인양
대소大笑하며 내리는 하얀 함박눈
펑펑 내려 덮어 놓는 눈 세상
설국雪國을 이루어 놓는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듯
하얀 하늘에서 티 없는 소녀인 양
하얀 꽃송이가 하늘하늘 나르며
하얀 미소로 내 입술에 입맞춤하니
내 사랑 그녀의 입술이네
방에만 머물다 뛰쳐나온 나
눈길 걸으며 잃었던 시간을 되찾고
추억을 되찾고
그리던 사랑을 되찾고
내 청춘을 되찾아 희열이 넘친 나
오늘도 그 함박눈은
그녀의 사랑이 되어 내린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제 비 아닌 눈이 내리네요
추억도 떠 오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을 내려 추억을 건네 주면서
잠시 행복에 젖어봅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한 때는 눈이 오면 강아지처럼 좋아 했는데 지금은 겁이나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지금은 눈이 겁니 날 때도 있고
저도 그런 생각이 날 때가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따뜻한 겨울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눈길 걸으며 잃었던 시간을 되찾고
추억을 되찾고
그리던 사랑을 되찾고
내 청춘을 되찾아 희열이 넘친 나]
엘에이 이곳에서는 꿈같은 이야기랍니다.
시카고에서 함박눈 보고 싶었는데 그저 생각일 뿐
눈이 내리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주님께 중보기도 올려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은 언제나 사랑을 주면서
행복감을 주기도 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지난 주말은 함박눈도 내리고
한파도 찾아와서
제대로 겨울맛을 느꼈습니다
미세먼저 자욱하고 어수선한 코로나 시국이지만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이 내려 좋았는데 다음에는 추위가
찾아와서 그래도 겨울이니까 봐 주어야지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따뜻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지난 주말에는 한파에
함박눈이 내려 아이마냥 좋아했었죠
나가서 눈도 맞아 보고
근데 나이는 나이인지라
추워서 오래 있질 못했답니다
귀한 작품에 다녀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에는 함박눈아 가끔 내리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보며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함박눈!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인님~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다행이지요.
겨울에는 함박눈이 내려 행복감을 줍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