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형제봉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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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2회 작성일 21-12-20 07:42본문
양평 형제봉에 올라 / 류인순
하늘에 솜사탕 띄우고
두물머리
눈으로 당겨 보는 곳
한 손으로 가려지는
저 아래 세상에서
아옹다옹 덧없어라
솔가지에 오도카니
뜬금없이 앉은 공룡
쉬어가라 속삭이네
생방송인 삶의 무대
지휘자도 연주자도
오롯이 내 몫인데
달음질하는 시간 속
쉼표 하나 찍고 가자
인생은 긴 여행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저도 양평 형제봉에 올라
쉼표하나 찍으면서 인생은 긴 여행임을 느끼면서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음질하는 시간 속
쉼표 하나 찍고 가자
인생은 긴 여행이다.
시인님, 그렇습니다
가끔 달리던 길 휘도라
쉼표 하나 찍으며 좌우
앞 뒤 보는 것 중요하죠
때로는 우리네 인생길
장거리인데도 단거리
달리듯 하다 지치네요
늘 건강 속 향필 하시길
은파 믿는 주께 간절히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