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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발걸음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4회 작성일 21-12-21 05:51

본문

* 진실의 발걸음으로 *

                                                                우심 안국훈

  

현실과 진실은 항상 같지 않아

남에게 속는 것보다

자신의 무지에 속는 게

더 안타깝고 두려운 것이다

 

세상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게 필요 없거늘

너무 많이 가지려는 데서

탈이 나고 삶이 힘겨워지는 게 아니더냐

 

가난이 모두 자신만의 잘못 아니듯

소외계층이 춥고 배고픈 건

눈보라 매서우면 더딘 봄이 더 원망스럽듯

거짓과 위선에서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원하는 거다

 

비록 속고 속이는 세상 살더라도

어쩌다가 자기 눈에 속거나

자기 귀에 속더라도

결코 자기 생각엔 속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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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도 저물러가고 세상은
점점 어둡고 사악한 세상으로 가는 듯
싶은 요즘 진실도 살아지는 듯 싶어
마음이 아프고 앞으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생각엔 속지 말아야 한다는 말 명심합면서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세상 사노라면 욕심 많은 사람들이
남의 거짓말과 위선에 잘 속는 것 같습니다
언행일치하는 사람이 그리워지는 시절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난이 모두 자신만의 잘못 아니듯
소외계층이 춥고 배고픈 건
눈보라 매서우면 더딘 봄이 더 원망스럽듯
거짓과 위선에서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원하는 거다]

잠시 가슴에 새겨 봅니다
늘 향필 하시길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오애숙 시인님!
전문가를 도외시한 정책은 성공할 수 없고
무능과 위선은 국민의 삶을 점차 피퍅하게 만들고 있듯 
모든 게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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