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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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15회 작성일 21-12-22 04:45본문
* 우리 만남은 *
우심 안국훈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라 믿노라니
만남을 위한 기다림 길었지만
인연 맺은 게 기적이 아니면 무엇이랴
때로는 술잔 기울이며
우수 젖은 눈망울
눈물 나는 여행 할 수 있다면
오늘도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갈증 나더라도
고통 견뎌내며 모든 걸 잊고
오로지 용기 있는 사람 되고 싶지만
그 사람 앞에만 서면 왜 자꾸 작아지는 걸까
그리움에 젖어 연정 품은 채
미소 짓는 저 밝은 달빛 바라보는 것처럼
안부 전해도 아무런 소식 없어
풀물 들 듯 민망하고 서럽기만 하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든 고향이든 그리움
사그랑주머니에 사라지지 않고
심연에 고인물이 되어 때가 되면
물결 치고 있어 한 편의 서정시로
가슴에 꽃피워 향기 휘날리나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우리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몇 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요.
마지막 마무리와 새해를 위해 계획 있기에..
그 동안 감사꽃 심연에
만발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평강의 주께서 때마다 시인님의 삶
윤택케 하여 주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합니다
몇 번은 더 더 들어와서
작품 올려게 될지 미지수입니다
건강도 너무 많이 안 좋아 졌습니다
시카고에서 건강으로 많은 고생 했답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신경 써야 될 것 같답니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애숙 시인님!
시카고의 추위는 이미 널리 알려있듯
이국만리 떨어진 곳에서의 삶이 녹록하진 않겠지만
소중한 건강 먼저 챙기시며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삶은 만남에서 시작이 되어
만남에서 인생의 앞날이 결정이
되어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만남은 정이 오고가는 그런 진실한
만남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추위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어쩌면 인생이란 것도 수많은 인연 이어가며
만들어가는 여행길이지 싶습니다
다시 추워진 날씨지만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옷깃만 스쳐도 삼생의 인연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나 서로 댓글 나눔한다는 것
얼마나 깊은 인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사는 것 아름다운 삶이죠
귀한 작품에 머물러 쉬어갑니다
다시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하루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살며 수많은 사람 만나며 살아가지만
마음 나누며 날마다 안부 전하며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ㅡ 하
우리 만 남은 우연이 아니지요~
인연 맺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아름다운 서정
그리움 가득한 시인님 시어에
공감 한 표 살짝 내려 놓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 기원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안행덕 시인님!
혼탁한 대선정국에 코로확산까지
뒤숭숭한 연말입니다
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