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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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 류인순
동지 팥죽 그릇에
새알심 동동
나이만큼 먹는다는
옛 어른 말씀
어릴 적엔
엄마 나이 대신 먹었죠
이젠 한 알
슬쩍 덜어내면
내 나이
한 살 더 젊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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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한국에서 살 때
먹었던 기억이 새삼 나매
그 옛날 어머니의 사랑과 손맛
그리움으로 물결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