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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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42회 작성일 21-12-23 05:05본문
* 그런 사람 있을까 *
우심 안국훈
소리 없이 비 내리거나 눈 쌓이면
문득 그리워지는 사람 있다
창 넓은 카페에 앉아 함께 차 마시며
내 얘기 들어줄 것 같은 사람 기다리고 있다
약속하지 않고 찾아가도 반겨주는
무작정 만나고 싶은 사람 있다
장미 꽃향기 번지는 그윽한 달빛 아래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만나러 간다
술 한 잔에 얼굴 붉어져도
꿈결 같은 추억 쌓고 싶은 사람 있다
좋아하는 음악 같이 들으면서
콧노래 부르고 따뜻한 미소 지으면 좋으리라
풋사과 향기 묻어나는 상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 설레는 사람
아무런 이유 없더라도 홀가분하니
타오르는 노을처럼 후회 없는 삶이고 싶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풋사과 향기 묻어나는 상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 설레는 사람]
녜, 그런 향그럼 묻어나 설레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 가슴에
물결치리라 싶어 감사꽃 만발 하게하는
시어 휘날리게 하는 12월이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애숙 시인님!
사노라면 운명처럼 만나는 인연이 있어도
정작 가슴으로 담기 어렵지 싶습니다
하루를 여는 새벽 밝아오듯
즐거운 성탄전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내리는 날이면 정말 그리운 사람이
떠오르며 그 기리움에 취하게 됩니다.
그리운 사람이 상큼한 눈 빛을 가지고
풋사과 향기 묻어나는 달콤한 삶일상 싶습니다.
추위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아무리 추워도 눈이 내리는 날에는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게 됩니다
쌀쌀해지는 날씨 찾아오지만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런 사람있으면 더한 축복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내 발길을 막지않는 그런 사람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연말이 되니 "나는 누구인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일까?"
뒤돌아보며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 내렸으면
캐롤송 울려퍼지는 거리를 걷고
싶습니다
친구 조잘대면,,,
추억이고 꿈입니다
창밖에는 눈이 내리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탄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혹시나 했더니
흐리기만 하고 화이트 성탄절이 되지 않고
성탄 아침이 밝아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