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있을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그런 사람 있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43회 작성일 21-12-23 05:05

본문

* 그런 사람 있을까 *

                                                                        우심 안국훈

   

소리 없이 비 내리거나 눈 쌓이면

문득 그리워지는 사람 있다

창 넓은 카페에 앉아 함께 차 마시며

내 얘기 들어줄 것 같은 사람 기다리고 있다

 

약속하지 않고 찾아가도 반겨주는

무작정 만나고 싶은 사람 있다

장미 꽃향기 번지는 그윽한 달빛 아래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만나러 간다

 

술 한 잔에 얼굴 붉어져도

꿈결 같은 추억 쌓고 싶은 사람 있다

좋아하는 음악 같이 들으면서

콧노래 부르고 따뜻한 미소 지으면 좋으리라

 

풋사과 향기 묻어나는 상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 설레는 사람

아무런 이유 없더라도 홀가분하니

타오르는 노을처럼 후회 없는 삶이고 싶다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풋사과 향기 묻어나는 상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가슴 설레는 사람]

녜, 그런 향그럼 묻어나 설레게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 가슴에
물결치리라 싶어 감사꽃 만발 하게하는
시어 휘날리게 하는 12월이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애숙 시인님!
사노라면 운명처럼 만나는 인연이 있어도
정작 가슴으로 담기 어렵지 싶습니다
하루를 여는 새벽 밝아오듯
즐거운 성탄전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내리는 날이면 정말 그리운 사람이
떠오르며 그 기리움에 취하게 됩니다.
그리운 사람이 상큼한 눈 빛을 가지고
풋사과 향기 묻어나는 달콤한 삶일상 싶습니다.
추위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아무리 추워도 눈이 내리는 날에는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게 됩니다
쌀쌀해지는 날씨 찾아오지만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사람있으면 더한 축복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내 발길을 막지않는 그런 사람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연말이 되니 "나는 누구인가?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일까?"
뒤돌아보며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 내렸으면
캐롤송 울려퍼지는 거리를 걷고
싶습니다
친구 조잘대면,,,
추억이고 꿈입니다
창밖에는 눈이 내리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탄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혹시나 했더니
흐리기만 하고 화이트 성탄절이 되지 않고
성탄 아침이 밝아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949건 267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649
아내의 길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7-06
764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7-06
7647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7-24
7646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9-14
7645
당신 댓글+ 4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9-18
764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9-24
764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0-15
764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1-07
764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1-27
7640
말은 못 해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2-06
7639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2-20
763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12-27
7637
송구영신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12-30
7636
새아침 댓글+ 1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1-01
7635
My Way 댓글+ 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1-03
7634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1-05
7633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01-13
763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2-19
7631
비 오는 밤 댓글+ 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1-24
763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1-25
762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1-28
7628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2-08
7627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2-11
762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2-14
762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3-07
762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16
762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25
7622
사랑의 품격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26
7621
새싹들의 봄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31
7620
희망의 무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18
761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26
761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26
7617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11-08
7616
석별의 정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2-28
761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04
76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3-29
761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12
7612
마음먹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07
7611
배움의 길 댓글+ 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4-18
7610
굴러온 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5-27
7609
행복 이야기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6-09
760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6-28
7607
나의 사명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7-07
7606
그날의 여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7-30
7605
나 위한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2 08-16
7604
법도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8-18
7603
천기누설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3 08-25
7602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1 09-12
760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9-15
760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11-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