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를 돌이켜 식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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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계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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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207회
작성일 21-12-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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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를 돌이켜 식탁 앞에서 /차영섭
멸치 한 마리가
내 배고픔을 달래주고,
시금치 한 뿌리가
내 건강을 지켜주며,
노란 콩 한두 알이,
월남전투를 생각나게 한다
그 녀의 지나간 손끝마다
아롱다롱 사랑이 깃들고,
세상만사 생각할수록
감사 아닌 게 없나니,
친구의 미소 한 모금이
엉켰던 실타래를 푼다
잊지 말고 기억하리라
이해하며 덮어가리라
모든 것은 고백으로
깨끗해지나니!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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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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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픔도 기쁨도 지나면 추억입니다 뒤로 갈 수 없습니다 앞으로만 흐릅니다
희망찬 새해가 문앞에서 서 있습니다 곧 열고 들어 옵니다 희망 소망 한아름 선물 준데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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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행복은 늘 우리 곁을 맴돕니다
삶속에 긍정의 꽃은
더 좋은 세상 만들어가는 길
모두에게 축복의 물결입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은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사랑의 메아리 넘쳐 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