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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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아름다운 사람 *
우심 안국훈
양극화로 가난해진 사람은
기성 정치에 반감 갖고
세상 뒤집히길 갈망하지만
함께해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집착한 만큼 갖지 못하면
적개심마저 드러내나니
육식동물이 나쁜 게 아니라
사람을 해치는 동물이 나쁜 거다
봄이면 이름 없는 꽃도 피어나듯
내가 좋으면 선이고 싫으면 악이듯
나는 아무런 것도 해준 게 없지만
내게 주고 또 주는 그대는 누구인가요
내게 아름다운 사람은
세월 흘러도 강산 변해도
늘 처음처럼
변치 않는 마음 간직한 그대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은 많지만 마음이
이름다운 사람은 그리 많지를 않는 듯 싶습니다.
어떤 일을 당해도 혹 가난이 몰려와도
정말 세월이 흘러 흘러 강산이 변해도
늘 처음처럼 변치 않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내게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추위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니 얼굴보다 마음이 고운 사람이
더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성탄의 아침을 맞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세상이라는 게
내 마음과 맞는 것이 얼마나 될까요
조건없이 나를 사랑해주고
마음을 주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겠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즐거운 성탄 이브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모든 게 딱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요
서로 이해하고 마음 마춰가야 하는 것을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내게 아름다운 사람은
세월 흘러도 강산 변해도
늘 처음처럼
변치 않는 마음 간직한 그대여라]
인생살이에 사심없는
변치 않는 마음의 소유자
한 사람만 있어도 행복의 물결
가슴에 일렁이리 싶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그곳 즐거운 성탄 이브!!
성탄의 축복이 가정속에
흘려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오애숙 시인님!
사노라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더 아름답고 마음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비록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언제나 성실하게 시를 쓰시는 인국훈 시인님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가정에 가득하시고
새해에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뤄지시길 기도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시인/ 박인걸 드림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문득 떨어진 기온 속에
비록 눈소식은 없지만 성탄의 아침 밝아옵니다
늘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