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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야기 1, 슬픈 외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52회 작성일 21-12-24 07:21

본문

겨울 이야기 1, 슬픈 외사랑 

                            藝香 도지현

 

하얀 눈을 보니

왜 이렇게 마음이 설렐까

마치 그 사람을

처음 보던 날 같이

 

심 박수는 상승하고

모든 것이 그 사람으로 보이니

눈을 돌리는 곳마다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의 시선

 

넓은 설원에다

큰 글씨로

그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사랑하노라고

 

그런데 매일 눈물이 난다

나를 보는 시선으로 느낀 것이

나 건너 보는 시선,

머리에서 발까지 강물이 흐른다.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심연의 내재된 맘
그 상태에 따라서
바꿔지는 느낌

하이얀 눈은
만인의 연인되어
사랑과 희망으로
물결 치게하나

이별 뒤 마주한
함박눈의 그 시림은
사윈들 찬서리되어
폐부 찌르게 하매

남녀노소 막논하고
톡톡히 예인 역할하던
때와 다른 음예공간
숨통을 막고 있어

함박눈이 심연에
망부석으로 비애의
물결 만들 때 있었던
기억 휘날립니다

늘 건강 속에서
온누리에 문향의 향
휘날리시길 내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을 보니 마음이 설렐까
그런 날에는 설원에
넓은 설원에다 사랑하는 그에게
큰 글씨로 사랑하노라고 쓰면서
힘을 얻어 힘차게 새해를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인데 설원이 그립네요
지금 그런 설원은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자라던 시절에는 설원이 자주 펼쳐젔었죠
눈 싸움도 하고 설원에 글씨도 많이 썼죠
그때가 추억돼 그립습니다
지금은 심심산골 말고는 서울이나 작은도시나 문화가 거의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서울가면 어리둥절합니다
나 사는곳 지하철 탈일이 별로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함깨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손편지 쓰거나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아
시대의 변화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눈소식은 없지만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 추억의 그 눈밭을 다시 걸어 봅니다
그 추억에 다시 젖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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