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1, 슬픈 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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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6회 작성일 21-12-24 07:21본문
겨울 이야기 1, 슬픈 외사랑
藝香 도지현
하얀 눈을 보니
왜 이렇게 마음이 설렐까
마치 그 사람을
처음 보던 날 같이
심 박수는 상승하고
모든 것이 그 사람으로 보이니
눈을 돌리는 곳마다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의 시선
넓은 설원에다
큰 글씨로
그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사랑하노라고
그런데 매일 눈물이 난다
나를 보는 시선으로 느낀 것이
나 건너 보는 시선,
머리에서 발까지 강물이 흐른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심연의 내재된 맘
그 상태에 따라서
바꿔지는 느낌
하이얀 눈은
만인의 연인되어
사랑과 희망으로
물결 치게하나
이별 뒤 마주한
함박눈의 그 시림은
사윈들 찬서리되어
폐부 찌르게 하매
남녀노소 막논하고
톡톡히 예인 역할하던
때와 다른 음예공간
숨통을 막고 있어
함박눈이 심연에
망부석으로 비애의
물결 만들 때 있었던
기억 휘날립니다
늘 건강 속에서
온누리에 문향의 향
휘날리시길 내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을 보니 마음이 설렐까
그런 날에는 설원에
넓은 설원에다 사랑하는 그에게
큰 글씨로 사랑하노라고 쓰면서
힘을 얻어 힘차게 새해를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인데 설원이 그립네요
지금 그런 설원은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자라던 시절에는 설원이 자주 펼쳐젔었죠
눈 싸움도 하고 설원에 글씨도 많이 썼죠
그때가 추억돼 그립습니다
지금은 심심산골 말고는 서울이나 작은도시나 문화가 거의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서울가면 어리둥절합니다
나 사는곳 지하철 탈일이 별로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함깨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손편지 쓰거나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아
시대의 변화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눈소식은 없지만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 추억의 그 눈밭을 다시 걸어 봅니다
그 추억에 다시 젖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