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1, 슬픈 외사랑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겨울 이야기 1, 슬픈 외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6회 작성일 21-12-24 07:21

본문

겨울 이야기 1, 슬픈 외사랑 

                            藝香 도지현

 

하얀 눈을 보니

왜 이렇게 마음이 설렐까

마치 그 사람을

처음 보던 날 같이

 

심 박수는 상승하고

모든 것이 그 사람으로 보이니

눈을 돌리는 곳마다

나를 바라보는 그 사람의 시선

 

넓은 설원에다

큰 글씨로

그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사랑하노라고

 

그런데 매일 눈물이 난다

나를 보는 시선으로 느낀 것이

나 건너 보는 시선,

머리에서 발까지 강물이 흐른다.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심연의 내재된 맘
그 상태에 따라서
바꿔지는 느낌

하이얀 눈은
만인의 연인되어
사랑과 희망으로
물결 치게하나

이별 뒤 마주한
함박눈의 그 시림은
사윈들 찬서리되어
폐부 찌르게 하매

남녀노소 막논하고
톡톡히 예인 역할하던
때와 다른 음예공간
숨통을 막고 있어

함박눈이 심연에
망부석으로 비애의
물결 만들 때 있었던
기억 휘날립니다

늘 건강 속에서
온누리에 문향의 향
휘날리시길 내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눈을 보니 마음이 설렐까
그런 날에는 설원에
넓은 설원에다 사랑하는 그에게
큰 글씨로 사랑하노라고 쓰면서
힘을 얻어 힘차게 새해를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인데 설원이 그립네요
지금 그런 설원은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자라던 시절에는 설원이 자주 펼쳐젔었죠
눈 싸움도 하고 설원에 글씨도 많이 썼죠
그때가 추억돼 그립습니다
지금은 심심산골 말고는 서울이나 작은도시나 문화가 거의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서울가면 어리둥절합니다
나 사는곳 지하철 탈일이 별로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함깨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손편지 쓰거나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는 것 같아
시대의 변화가 참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눈소식은 없지만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 추억의 그 눈밭을 다시 걸어 봅니다
그 추억에 다시 젖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20,821건 14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621
하얀 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2-01
1362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1-31
1361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1-31
136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 01-31
1361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1-31
13616
오늘도 댓글+ 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 01-30
13615
설날의 기도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1-30
1361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1-30
1361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01-30
13612
봄의 리허설 댓글+ 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1-30
13611
양노원의 설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1-30
13610
폭설 댓글+ 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1-30
13609
위대한 외출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 01-30
13608
불효의 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1-30
1360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 01-29
13606
다락의 그믐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1-29
13605
초봄 오시네 댓글+ 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1-29
13604
매일이 기적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1-29
13603
송구영신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1-29
13602
그믐의 산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0 01-28
13601
오늘을 살자 댓글+ 2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1-28
1360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1-28
13599
선물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1-28
13598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1-28
13597
기분 좋은 날 댓글+ 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1-28
1359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1-28
1359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 01-27
1359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1-27
13593
그믐의 보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1-27
13592
혼돈의 시대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0 01-27
13591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0 01-27
13590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1-27
13589
겨울 볕에서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1-27
13588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1-27
13587
복 짓는 사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1-27
13586
그대의 겨울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 01-27
1358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1-27
13584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1-26
1358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1-26
13582
사명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1-26
1358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01-26
13580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1-26
13579
회복의 시간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1-26
13578
이슬의 세월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1-26
1357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1-25
13576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0 01-25
1357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 01-25
13574
쉬고 싶다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1-25
1357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1-25
1357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