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송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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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송년
ㅡ 이 원 문 ㅡ
하늘을 보는 마음
떠나는 해의 저 하늘이
맑기만 했었을까
비 오는 날에 눈 오는 날
불 번쩍 호령의 천둥 소리도 들렸다
그 짧은 날 잠 재우는
보는 이 마음의 먼 하늘
허공의 그날이 며칠이던가
지난 날 잊을새라 거두는 하늘
쓸쓸히 모두 모아 나뭇가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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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메리 크리스마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기쁜 성탄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이곳은 오늘이 크리스마스입니다
허나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춥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비가 오면 날씨가 추워지는 데...
몇 일동안 계속 비 내리고 있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