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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송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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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9회 작성일 21-12-25 07:42

본문

   하늘의 송년

                                ㅡ 이 원 문 ㅡ


하늘을 보는 마음

떠나는 해의 저 하늘이

맑기만 했었을까

비 오는 날에 눈 오는 날

불 번쩍 호령의 천둥 소리도 들렸다


그 짧은 날 잠 재우는

보는 이 마음의 먼 하늘

허공의 그날이 며칠이던가

지난 날 잊을새라 거두는 하늘

쓸쓸히 모두 모아 나뭇가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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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리 크리스마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기쁜 성탄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오늘이 크리스마스입니다
허나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춥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비가 오면 날씨가 추워지는 데...

몇 일동안 계속 비 내리고 있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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