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흔들리며 익어간다 / 이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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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흔들리며 익어간다
淸海 이 범동
포근한 햇살이
내 찻잔 곳곳에 퍼지니
마음속 빗줄기는 널 그린다
그것은 희망을 품은 꿈이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의 비상이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이라
밝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면서 또 다른 편견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는 해바라기군상도 있다
인생은 흘러흘러
꿈 많은 오십대를 지나니, 곧
육십대가 오듯 칠팔십도 잔잔히 손짓하네...
이렇게 침된 삶의 價値가
조금씩, 우뚝 선 세상에
배롱꽃처럼 흔들려야 진솔하게 익어간다.
댓글목록
임금옥님의 댓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올 한해는 코로나와 싸우다 지나간것 같아요
시 향기 하나 못 피우고요
고운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필 하시고 편안한 행보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Happy New year!
세잎송이님의 댓글

임금옥님 감사합니다.
시인의 향기방을 찾아 공감해 주셨네요, 그래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올 한해는 코로나19 방역 준수 관계로
모든 활동이 참 어려운 시기였지요, 곧 자유로운 날 오겠지요!
*항상 건안하시며 즐거은 시간 보내시고, 새해는 좋은 날 많겠지요.
세잎송이님의 댓글

恩波오애숙님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어느덧 저물어가네요, 인터넷 공유로 고맙습니다.
*항상 건안하시고,즐겁고 헹복한 날 되세요,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