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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보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81회 작성일 21-12-30 05:54

본문

* 연말을 보내며 *

                                                                                         우심 안국훈

  

관 안에 누워본 적 있는가

죽음 체험이라도 어둠 세상을 실감한다면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어둠뿐

어디 들어갈 때와 나올 때처럼 마음 확연히 달라진다

 

바깥세상에 있는 가족 친구 이웃처럼

사랑하는 사람이나 아끼던 물건

누구라도 어느 하나 갖고 갈 수 없기에

죽음은 모든 생명에게 유일한 탈출구가 될려나

 

비록 몸뚱이는 썩어 흙 되어도

영혼은 구천을 떠도나니

이왕에 푸른별에 사는 동안

후회 없이 지금 잘 살아야 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며

애 많이 썼던 자신을 토닥이는 시간

함께 하여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내년에는 더 좋은 일이 많아지면 좋겠다


추천2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해를 되돌아 보면
참 다사다난 했던 한해
진정 사랑 많이 받았습니다.
시인님께 감사를 드리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일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크게 기다하면서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다녀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느새 한해의 마지막 날이 되었지만
예전과 달리 종무식도 없이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보내게 됩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한 해 이곳에서 작가님의 작품을 통해 감동을 많이 받았고
댓글을 통해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새해에도 작가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남은 2021년을 잘 마무리 하시고
2022년에는 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 드림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어느새 한해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상황에도
그동안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열심히 달려온 한해
어느새 작별인사를 해야 할 때입니다
늘 따뜻한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행복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19 인하여
많은 이들에게 삶과 죽음사이를
깊이 생각하게 하던 해라 싶습니다

한 번 뿐이 인생길
각자에게 주어준 소명을 깨닫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멋진 삶일런지요

죽엄을 체험하는
프로그렘을 가끔 볼 때 있는데
많은 생각에 잠기리라 싶은 마음입니다

은파는 아이를 44때에
첫 아들을 수술해 낳았는데
생사를 오가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달 되어 예배드리려
교회갔는데 기적과 같아 너무
감사해 눈물로 도배했던 기억입니다

살아서 예배드릴 수 있을까
혼수 상태로 있던 기억도 나고..
우연히 간호사 알아보고 걸어다니는 걸 보고

걷지도 못할 줄 알았다
말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산후조리원 침대에서 일어날수 없었던 기억!!

결국 한달 예약했다가
차라리 집에서 조리하겠다고
열흘 만에 나왔던 기억 입니다

덕분에 몇천불 이익 봤는지
손해 봤는지 거기에 대해 묻지
않아 아직도 모르지만..집에와서
혼수상태에 빠졌던 기억으로 힘들었지요...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있어 참 세월이 잠깐이다
언제 이리 할머니가 되었는지...참 그렇네요.

이제 머지않아
새아침이 밝아 옵니다
새해에는 모든 계획 차질 없으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리오니 일취월장 하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눈이 쌓여선지 눈부신 새벽입니다
지나간 일은 추억이 되듯
늦은 나이의 출산에 늦게나마 큰박수 보내드리며
새해에는 좋은 일만 더 많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릅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만남으로 만남을 기대합니다
새해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코로나 상황과 시끄러운 속에서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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