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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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49회 작성일 21-12-31 09:50본문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한 해를 살다 보니 여기저기
상처 없는 데가 없더군요
모르고 지나간 건지
이 정도쯤이야 외면한 건지
군데군데 멍들고 상처로
너 덜리가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그리 바쁜 일도
서두를 시간도 아닌데 빠듯하게
살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한 템포 쉬었더라면 좋았을걸
그렇다고 후회할 일은 아니고요
그 상처들이 나를 더욱더 성숙하게
만들었거든요 때문에 희망은 항상
덤으로 챙겨 두었습니다
올 한해 마지막 장 달력의
숫자가 하나둘 털려 나가고
외로움의 숫자 삼십일 하나 남았습니다
이제 인생의 포인트는 그동안의
계획했던 일들을 잘 정리해서
내 마음의 책장 속에 가지런히
잘 정돈해 두는 일입니다
잘 정돈된 마무리는 인생의 꽃입니다 삶의 향기를 피우는 일입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1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 접으면서
올 한 해 사랑 많아 받았습니다.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희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 한 해가 되시기를
마음 깊이서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 아침이 활짝 열렸습니다
2021년의 어려운 역경 이기고
새아침을 활짝 열고 계시니
박수 갈채 보내드립니다
21년에는 호랑이의 기개로
가슴 활짝 펴고 온누리 거침없이
질주하는 해가 되시길 주님께
두 손모아 기도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평강 임하사
주님의 은총 가득하세요
한 해 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Happy New year!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엔 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 하셔요
최영복 시인님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무엇하다 한 해를 다 보낸는지
그저 허무하기만 하네요
일터에 나가 일 한것뿐 남은 것이 없어요
이것이 세월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어느새 열심히 살아온 지난 해를 보내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우심 드림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 2022년이
동해의 푸룬 물결 위로 우똑 솟았습니다
올해도 만사형통하시고 소원성취하시는
해가 되셔서 모든 일이 물 흐르듯
술술 풀리시기를 기원해 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藝香 도지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