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사랑으로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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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5회 작성일 18-05-14 07:00본문
봄비 사랑으로 오네 / 정심 김덕성
사랑되어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
촉촉이 젖는 산야
나무들 환호성이 들리는데
투명한 사랑의 눈물인양
내리는 봄비로
생명주고 사랑주어
새롭게 꽃 피우네
말끔히 씻어낸
사랑의 꽃
새로운 창조의 역사가 시작되고
오월의 봄비로
사랑의 솜씨 들어내며 핀 꽃들
사랑의 눈을 뜨는
행복한 아칰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투명한 사랑의 눈물인양
내리는 봄비로
생명주고 사랑주어
새롭게 꽃 피우네."
비는 생명의 근원이며
본재의 원료이지요
비 가 내리지 않는 세상에는 동식물의 존재는 불가능하니까요
올 해는 자주 비가 내려서
자연의 생명력이 충만합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를 감상하며
한 주간을 힘차게 엽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토요일에 하루 종일 봄비가 내려
많이도 아닌 부슬비로 적셔 놓은 신록을 보면서
너무 화려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고마운 비 생명의 근원인 비를
고마움을 모르고 살지요.
신의 솜씨에 감사하며 찬양하고 싶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푸른 싱록의 5월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한 차례 내릴 때마다
농작물은 훌쩍 자라고
신록은 점차 눈부시도록 짙어지며
사랑의 눈을 뜨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비가 필요할 때 이지요.
물이 부족한 때 많이 많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신록도 더 푸르게 빛을 내는 오월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