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새해 아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8회 작성일 22-01-03 04:32

본문

* 새해 아침 *

                                                               우심 안국훈

 

걸어서 오를 수 있는 곳

산 정상에 서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듯

산 아래 세상이 낯설게 다가온다

 

땅에 없는 불안과 신비로움

새의 날갯짓처럼 가볍고

하늘에 없는 탐욕과 어리석음

여느 풀벌레 소리만 못하다

 

사노라니 비실비실한 사람이

며칠 운동했다고 금세 건강해지는 게 아니라

더 나빠지는 게 아닐 뿐

습관처럼 해야 조금씩 근육이 생기는 거다

 

사랑과 미움 속 혼란스러운 삶

살아 숨 쉬는 것에 감사하며

새해 아침 산 아래 굽어본 세상처럼

기꺼이 어린 시절 그 마음으로 돌아가라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2년 새해 새아침이 열려
동해 바다에 떠오르는 새 태양과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많은 도움과 사랑 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늘 건강하셔서
계획하시는 일들이
알차게 이루어지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새해아침의 붉은 태양이 떠오르며
희망찬 임인년의 밝혀줍니다
모든 일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며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 2022년이
동해의 푸른 물결 위로 우똑 솟았습니다
올해도 만사형통하시고 소원성취하시는
해가 되셔서 모든 일이 물 흐르듯
술술 풀리시기를 기원해 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藝香 도지현 드림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밝아온 임인년의 희망찬 햇살 아래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강물 흐르듯 구름 구르듯
뜻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새해 아침 뜨는 태양처럼
올해엔 희망 가득한 한해가 되어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ppy New Year!
The blessing of the Lord.

새해엔 기쁜 일들로
가아득 흘러 넘쳐나서
살아 숨 쉬는 것 감사하며
산 아래 굽어본 세상처럼
어린 시절 그 마음으로
희망나래 펴소서

건강속 주 은혜 향그럼
온누리 문향 휘날리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새해아침의 햇살이 떠오르니
온누리에 축복이 넘치는 것처럼
희망찬 임인년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으로 함께 하시길 빕니다~^^

Total 20,946건 14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546
쑥부쟁이 연가 댓글+ 1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1-21
1354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1-21
13544
낙화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1-21
13543
이사(移徙)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01-21
13542
파도의 섣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1-21
1354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1-21
13540
겨울 밤 댓글+ 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1-21
13539
자연산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1-20
135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0 01-20
13537
향수--------[P] 댓글+ 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 01-20
13536
눈이 온다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1-20
1353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1-20
13534
생명의 숨결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1-20
13533
그 해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01-20
13532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1-19
13531
1월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1-19
13530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 01-19
13529
괜찮은 사람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 01-19
13528
워낭의 겨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1-19
13527
겨울 이야기 댓글+ 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 01-18
1352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1-18
1352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1-18
13524
친구의 그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1-18
13523
고드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1-17
13522
부모 마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1-17
13521
동해의 꽃 댓글+ 8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1-17
13520
타락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1-17
13519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1-17
13518
그림자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1-17
13517
그리움의 꽃 댓글+ 4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1-17
1351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1-17
1351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1-17
13514
세월의 잔상 댓글+ 7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 01-17
135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1-17
13512
그리운 초가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1-17
13511 예솔전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1-16
1351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1-16
13509
새우물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1-16
1350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0 01-16
13507
겨울 그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1-16
13506
겨울 햇볕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1-16
13505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 01-15
1350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1-15
13503
삶의 길목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1-15
13502
평행선 부부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1-15
1350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01-15
1350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1-15
13499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 01-14
13498
겨울 그림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1-14
13497
대나무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1-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