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릴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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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 내릴 때면
은파 오애숙
시린 가슴을 안고
그대 그리운 까닭
섹소폰 부는 이 밤
밤새 함박눈 내리고
이별 잔 마주잡을 때
슬픔 가슴에 내렸고
함박눈 내리던 그 밤
심연에서는 추적추적
비애가 내리고 있었지
애수에 찬 그 추억들
가슴에 켜켜이 쌓이여
그리움 부르고 있는가
그 옛날의 뜨겁던 사랑
아름다운 추억 쓸쓸히
마음 창에 내려온 까닭
이 밤 시린 가슴 안고
그대가 그리워 색소폰
연주하며 연가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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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는 홍나희 영상작가님의 작품 보고 쓴 것 입니다. 참조 바랍니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함박눈의 기억으로/은파
함박눈이 내릴 때면
눈꽃송이 푸근함으로
설램의 향그런 향연이
야윈 가슴에 빈자리를
채우려는 듯 오롯이
온화한 꿈 휘날려요
천사의 무희들 합창
잃어버린 꿈 찾으라
휘파람 불어 주고있어
앵두 빛 사랑 찾는 건
나만 그런 것 일까만
잠시 생각에 잠기니
무희들의 춤사위
바라보며 나룻터에
배 띄우는 심연속에
새삼 훅~ 불어오는
진솔한 자연 향기로
여유 느낄 수 있어
그 옛날의 꿈 많던
소녀가 하이얀 미소
입가 머금은 어깨에
날개 달고서 웃으며
무지개 언덕에 앉아
윙크하고 있네요
안국훈님의 댓글

희망찬 새해 아침 밝아올 때
꽃향기보다 더 그윽한
정성 가득 담긴 손편지 잘 받았습니다
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임인년 새해에는 만사형통하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2022년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나래 펼치길
주께 기도 드리오니
만사 형통하소서
Happy New Year!
The blessing of the Lord.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이 밤 시린 가슴 안고
그대가 그리워 색소폰
연주하며 연가 부르네
함박눈 내릴 때면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어서오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좋은 일만 나래 펼치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리오니
만사 형통하소서
Happy New Year!
The blessing of the Lord.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정기모님의 댓글

어릴적 함박눈이 많이도 내렸지요
밤중에도 환하여 문열고 나가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시간이였지요
경계를 지우고 온통 둥글어지던 그 풍경이
그리움으로 자리 잡네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녜, 시인님 오랜 만에 오셨습니다
건강에는 어려움 없으신 지요?
이곳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하직했답니다
아는 지인 들도 하나 둘
떠나고 있어 면역력의 중요성
많이 느끼고 있답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사
문향의 향그러움 온누리에
휘날리시길 이역만리서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은파 올림`~*
뭉실호방님의 댓글

이사님, 영상시에서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하신 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방문에
늘 건강 속에 오늘도 향필하기길
주님께 은파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
The blessing of the L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