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 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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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54회 작성일 18-05-15 06:49본문
아카시아 꽃 피면 / 정심 김덕성
아카시아 꽃이 피면
그녀는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그녀와 산자락에서
달콤한 아카사아 꽃잎을
따 먹으며
사랑을 나누던 추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모진 세월이 흘러
그리움만 달랑 남겨 놓고 떠나니
지금은 아쉬움 뿐
아카시아 꽃 피는 계절이 오면
그 달콤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와
하얀 꽃잎의 그리움으로
오늘도 그녀와 함께
사랑을 나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아카시아꽃 향기로우면 서대문 안산 아카시아향기 새로워지고 단발머리 여학생이 생각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단발머리 여학생이 생각나신다고요.
그 시대에서 아카시아꽃향기와 추억이
없는 분은 별로 옶을 것 갔습니다.
지금은 그런 정서가 없이 매말랐으니 큰 일입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얗게 피었던 아카시아꽃이
저녁마다 그윽한 향기 내어주더니
이젠 그리움 남기고 하나 둘 지기 시작합니다
아련한 추억과 함께
남은 오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온 것처럼 온 산이 하얗게 닾었습니다.
푸른 빛이 약간 감돌 뿐 요란 합니다.
아카사아 향기 짙게 풍기니 마음이 넓어지는 듯 싶네요.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중이지만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