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언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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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5회 작성일 22-01-12 11:38본문
감언이설
장단 집에는 가도
말단 집에는 가지 말라 했는데
나는 말단 사람에게
사기를 많이 당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하는 말솜씨
선량한 사람은 당할 재간 없다
나는 누구에게라도
장단 집에는 가도
말단 집에 가지 말라고
말로 떡을 만들면
세상 사람 다 먹고도 남으나
떡고물은 입에 붙지 않는다
요즘 말 풍년
1%라도 믿는다면 나만 등신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마음이 참, 아팠겠습니다
이곳은 한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갑질하고 사기치는 곳이 미국인 듯
은파도 한 때는 모두 사기꾼 같아서
누구와 말 섞는게 싫었던 적 이었지묘
[요즘 말 풍년 1%라도 믿는다면 나만 등신]
돈을 빌려 갈 때 재산이 많은 것처럼 행세
하더니, 결국 수표 발행하고 부도 내더군요
몇 번 당했으면서 또 당하는데 그것은 사기
치기위해 감언이설로 포장한 까닭이라싶네요
어릴 때 엄마도 사기를 많이 당했기에 절대로
차라리 주면 모를까 빌려주면 사람도 돈 잃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 딱한 사정을 보게 되면
또 빌려 주게 되더라고요. 결국 상처 받으면서..
[선량한 사람은 재간이 없다]는 게 맞습니다.
남에게 거짓말 하지 않기에 남을 액면 그대로
믿게 되어 당하고 당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도
그리될까 걱정 되고 있어 큰 아들에게 얼마전
9천 달러로 네가 하고 싶은 것 주식 사던 맘대로
하라고 줬는데, 18살이 뭘 알겠나 싶어 회수하니
자신을 못 믿어 그런다고 생각했는지 지난 주엔
오지도 않고 기숙사에 틀어 박혀 있었던것 같네요
(돈 잃고 사람 잃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세상이고.
또한 어린 나이에 큰 가슴 앓이 하겠다싶어는데...)
오빠도 한국에서 살 때 친구와 동업했는데 그 친구
자기 맘 대로 돈을 행령해 믿었던 친구로 인하여서
한달간 거의 아사직전 이었던 기억납니다. 아마도
그런 마음 고생으로 암의 발병 된 원인이었다싶어요
결국 20년 후에 소천했으니까요. 암은 20년 전부터
발병한다고 하더라고요. 은파도 너무 신경을 써서
근래 위가 많이 힘 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 시인님도
마음이 선하셔서 많이 당하신 것 같으나 구주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니 주님으로 위로 받으시길
두 손 모아 중보 기도 올리오니,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사람은 믿을께 못되는 것입니다. 돈이 사람 구렁텅이로
몰고가는 듯. 물론 일부로 사기치러 작정한 이도 있으나...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애숙 시인님 한국은 선거 철 후보를 말 들어 보면 다 먹여 살릴 것 같습니다 누돈 부나요 우리가 낸 세금으로 자기들이 잘 먹고 살면서 감언이설로 사람 마음을 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기꾼 치고 말 못하는 사람 없어요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속지말고 살기를 다짐해봅니다. 그저 듣고 흘려야하나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못 믿을 세상 어떻게 살아 갈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법을 지키는게 아니라 법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괴롭히고
돈을 뜯어 내는 세상이 되었으니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