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주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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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주인을 찾아서 *
우심 안국훈
내 마음의 주인은 오욕칠정(五慾七情)
좋은 글을 쓰고 싶으면
먼저 좋은 글을 많이 읽어야 하듯
살며 진정한 내 마음의 주인을 찾아야 한다
어떤 감정이든
길들이지 않은 짐승처럼
내 마음속 잠시 왔다가 가는 손님일 뿐
진정한 마음의 주인은 평정심이다
눈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더라도
기쁨과 슬픔 사랑과 미움 칭찬과 비난 속
주인과 손님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 버리고
예의 바르게 대접하는 지혜로움을 가져라
아무리 기분 언짢아도
주인처럼 오래 머물게 하지 말고
두려움 참고 잠시 손님 대접하고 보낼 일이다
돌아보면 보이는 건 다 그리움 아니더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면서 다스린다는 것 특히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삶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정을 잘 다스려야 출세도 할 수 있고
모든 일을 성사 할 수 있다고 동감합니다.
추위가 계속 되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제 4대 종교 지도자의 대화를 듣노라니
종교라는 게 결국 정신의 병을 치유하는 종합병원이라면
각 종교는 내과 외과 등과 같이 다를 뿐이지 싶습니다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주인처럼 오래 머물게 하지말고!
사람이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뜻깊은 1월 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참 종교인은 스스로 깨달음을 통해
부족하고 나약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상담사 같은 존재이지 싶습니다
좋은 일과 함께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내 마음의 주인 어서 떠나시게해 그리움에 보고싶은 마음 함께 살아가자구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사노라면 남들의 눈치를 너무 보거나
남이 가진 걸 부러워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자신을 알고 자신을 사랑하듯
내 마음의 주인을 챙겨줄 때 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