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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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28회 작성일 22-01-13 14:13본문
어찌 사는가/ 홍수희
잠시
마음을 벗어두고
따스한 겨울 햇살 아래 앉았습니다.
벗어둔 마음 오두마니 나아 앉더니
저 홀로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윽고 봄이 오면
다시, 여름을 기다릴 테지요.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의 삶은 기다림의 삶인가 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봐요...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면서도
누구나 무언가를 기다리며 사는 듯......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계속 오고 있습니다
누가 나서서 교통정리를 할 수도 없이
겨울이 오면 봄을 기다려지고 삶은
거기에 익숙해 있어 아마 기다리는
재미라 정의하고 싶습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계절을 기다리는 그 행복이라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건강한 한 주 되세요~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함께 시마을 친구이네요
함께할 수 있음 저에게는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같이!
뉴스를 보다가 댓글에서 발견한 따뜻한 말!
다같이 새해는 행복했으면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파 속에서 어느새 겨울도
달력상으로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사랑도 기다림에서 시작하고
머잖아 남녘부터 꽃소식 전해지듯
오늘도 마음 포근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월도 반이 지나간 줄을
시인님의 말씀에서 아차!하게 됩니다.
남은 1월이라도 잘 보내야겠어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그렇습니다
가끔 전도서의 말씀이
가슴에 휘날려 옵니다
[다시,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윽고 봄이 오면
다시, 여름을 기다릴 테지요.]
늘 우리 인생은 기다림이란
희망을 가지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친구가 늘 주님의
임재, 재림을 학수고대 했던 기억
요즘엔 삶이 휘옹돌이에
휩싸릴 때면 그 때 그애는 뭘할까
뇌리에 스쳐 지나가며
궁금해 지기도 하는 인생 서녘입니다
건강상의 문제 있지만
인생의 봄!! 기다리는 마음은 매 한가지..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중보의 기도로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에 기다림이 없다면
사람은 정서가 너무 삭막해질 것 같기도 해요^^
남은 1월도 행복하세요^^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린 무얼 그리도 많이 기다릴까요
그래도 그 기다림 속에서
기쁨도 희망도 모두 만나지는것이겠지요
시인님
저도 기다림 하나 여기에 두고 갑니다. ^^*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시인님, 접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