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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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의 기지개 *
우심 안국훈
남의 손을 씻겨주다 보면
내 손도 깨끗해지고
남의 귀를 즐겁게 해주다 보면
결국 내 귀도 즐거워진다
산길도 누군가 먼저
지나간 사람 있어 생겼지만
발길 끊기면 금세
잡초 우거져 있던 길도 없어진다
푹 자고 일어나면 하루가 즐겁지만
뒤척이다가 일어나면 하루도 괴롭나니
새로 시작하는 하루
활기차게 기지개를 켜라
어제는 바꿀 수 없고
내일은 내일 할 일이 있나니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
주이진 복을 한껏 누려볼 요량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수 없이 많은 날들이 있지만
그 날들은 지나가거난 오는 날들이지만
오늘은 우리 앞에 머물러 있어 지나칠
수도 기달리릴 수도 없습니다.
정말 오늘이 가장 귀한 날이요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입에 틀림 없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사노라며 수많은 날 보내지만 유독 특별한 날 있고
수많은 사람 만나지만 더 소중한 사람 있듯
저마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갑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행복이란 무엇인지요
본인 마음에 달려 있겠지요
버리고 내리면 될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행복의 기준도 저마다 다 다르듯
감사하는 마음도 저마다 다르지 싶습니다
다시 한파 찾아온다지만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오늘만 내것
내일은 모릅니다
하늘만이 아시죠
지금 우리는 시마을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시마을은 흔적을 남겨줍니다
늘 함께 할 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건
축복된 삶이 되듯
소중한 인연 이어가는 일은 소중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새로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