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랑 상록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겨울 사랑 상록수 / 정심 김덕성
모두 떠나가
초라한 텅 빈 겨울 나뭇가지
엄동설한 매서운 바람에
오늘도 소리 내어
울며 떨고 있네
한파가 밀려와
죽음의 골짜기에서 헤매는
얼어붙은 동토
희소식 함박눈이 내리더니
설국을 이루어 놓았네
매서운 겨울
그 추위를 이겨내는
푸른 사랑 상록수 소나무야
한겨울 굳은 절개로
따뜻한 푸른 사랑 안겨주는
너만은
독야청청 하여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잊고 살다가도
겨울 되어서야
비로소 송백이 푸른 줄 알게 됩니다
다시 찾아온 한파지만
마음은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이 되어서야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송백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겨울이 되면 모든 나무가
벌거벗고 있는데
흰 눈 사이로 파릇하게 보이는
푸른 소나무를 보면 존경스럽죠
귀한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추워진다니 따뜻한 한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겨울이 되면 훨훨 벗어버리는 나목이 아닌
푸름을 자랑하는 송백의 의연한 자세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우리네 마음도
청솔처럼 늘 변함없는
마음이 된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께 기도합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솔처럼 겨울에도 푸름을 자랑하면서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남겨 주고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독야청청 소나무가 있기에 우리 모두 떨면서 봄을 기다리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에도 푸름을 자랑하는 독야청청하는
소나무, 그 품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