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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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35회 작성일 22-01-17 17:20본문
부모 마음/鞍山백원기
그 마음은 여린 마음
나이가 더해 갈수록
그런가 보다
어쩌다 틈새 시간에
자식을 만나도
요리 보고 조리 보고
눈길이 쉴 줄 모른다
요즘 어떻게 지내냐는 물음에
자식은 웃으면서
잘 지낸다고 하지만
부모는 자식 바라기라
자꾸만 측은하기만 하다
인형처럼 예쁠 때 생각이
온몸에 가득 찼기에
주름진 얼굴에 거친 손으로
어른이 된 자식을
걱정스럽게 매만지고 싶다
자식은 나이 들어도
영원한 내 자식이라
미워도 밉지 않고
별 탈 없어도 걱정스러운
부모의 바보 마음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 마음은 한결같아서 나이가 더해
갈수록 자식에 대한 눈 길이 쉴줄모릅니다.
그럼은요. 자식이 들어도 자식이니까요.
부모의 마음은 바보마임입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옛 어른들의 말씀이 꼭 맞아요
내리 사랑이라 하더니 늘 걱정이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캉가루족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삼대가 한 집에 사는 게
함께 살아가는 지혜지 싶습니다
서로 무탈하게 살아가는 삶
그나마 위안이 되지 싶습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의 마음에 자식이 늙어도
늘 어린 아이 같은 느낌이죠
환갑 지난 자식 나가면 차 조심해라
싸우지 마라 하니까요
공감하는 작품에 함께합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