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의 새로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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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의 새로운 발견 *
우심 안국훈
산에 오르면 다람쥐만 빠르고
물에 들어가면 연어만 힘차더냐
인간과 달리 다람쥐나 연어는
힘들면 쉬었다가 갈 줄 알 뿐이다
사는 게 힘겨운 인간은
쉬어갈 줄 모든 채
골병이 든 후 후회하고
무너지는 순간에 땅을 친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고
내일 못하면 모레 하면 되거늘
조급하게 굴수록
오히려 일만 그르친다
밤하늘 별빛처럼 느릿느릿하게
빛나는 삶이면 만족한다
자연은 스스로 깨달은 생명에게
언제든 소중한 걸 내어준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자연은 알게 모르게 우리들에게
직접 아르켜 주기도 하지만 암시하며
수시로 알려줌을 느낍니다.
오늘 아침도 '자연은 스스로 깨달은
생명에게 언제든 소중한 걸 내어준다'
감동적인 시어를 마음에 담고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생명이 바람결 따라 노래 부르고 춤추며
희망의 숨결에 박자를 맞추노라면
전율마다 고통을 느끼는 삶 아니던가요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기모님의 댓글

자연이 주는 가르침 대로
그렇게 물 흐르듯 흘러가도 괜찬을 것을
우린 무엇이 그리도 바쁘게 앞만 볼까요
조용히 돼 짚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정기모 시인님!
강물 도도히 흐르듯 세월은 흘러가고
구름 지나가듯 인생도 지나가지 싶습니다
잠시 쉬어감이 여유가 되듯
오늘도 마음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신은 자연을 통해
몽학선생이 되게 하사
늘 자신을 돌아 보게 하는데
때론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고 습관 쫓아
시간의 쳇바퀴에 맞물려 돌아가네요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 귀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오애숙 시인님!
변화시킬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함께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변화시키는 용기를 주어
모든 게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