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8회 작성일 22-01-21 00:04본문
겨울 밤
- 세영 박 광 호 -
싸늘한 창가에
겨울달이 걸쳐있다
백발 성긴 세월이
달빛에 반추되고
애환에 절은
인생여정의 뒤안길에
정체된 생활의 무거운 침묵이
밤과 함께 깊어진다
치솟은 키만큼이나
나이테 두른 나목으로
적막한 월야에 고독을 떨구며
삭풍에 허리 휜
갈대의 울음을 듣는다
아~아, 겨울밤은 이토록
품안에 새들 떠나버린
싸늘한 가슴에
눈물의 씨앗 하나 심어지는
외로운 밤인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싸늘한 가슴에
눈물의 씨앗 하나 심어지는
외로운 밤인가
겨울밤.
깊은 시향에 감동을 닫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불초한 사람의 글 배독해 주시고 온정의 댓글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한, 대한, 다 지났으니 날씨도 점차 풀리겠지요?
늘 건강 챙기면서 보람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건행을 빌겠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외롭고 추운 겨울밤이 지나고있는 계절입니다. 늘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배님 안녕하시지요?
저는 늘 인사 나눌적마다 고교시절을 떠올립니다.
아득한 옛날이지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모교도 옮겨 졌으니 지금의 학교가 어떤지 가보지 못하여
궁금하답니다.
아무쪼록 늘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생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