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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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길을
산 정상에 행복 있겠지
오르고 오른다
죽을 것 같은 고비 넘고 넘는다
정상이다
아 이곳에 행복이 있겠지
쾌세를 부른다
세찬 비바람 분다
이곳은 아니야
내려가야 해
배낭 메고
비행기 배 타고 행복 찾아간다
닿는곳도 잠시
가라고 하네
이곳은 네 땅 아니야
돌아와서 앉으니
내 집에 행복이 있는 것을
가족과 오손도손
울고 웃고 다투고
다툼이 사랑 이드라
봄 오면 앞마당에
꽃씨를 심는다
2022,1,20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행복을 찾아 우주를
다 돌아다녀도
행복은 보이지 않고
마음만 고달프죠
행복은 바로 가정
그리고 내 안이 있는 것을요
공감하는 작품에 함께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이 좋습니다
시마을에 오면 언제나 친구가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맞습니다. 시인님
내 집에 행복이 있는 것을 사람들을
모르든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족과 오손도손 재미 있게 살면서
울고 웃고 다투면서 사는게
사랑이요.
행복입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실향민의 눈물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행복의 보고는 즐거운 나의집인가 봅니다. 그이상은 없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곳에는 거리두기 마스크도 필요치 않습니다
시마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