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꽃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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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00회 작성일 18-05-17 07:06본문
모란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넉넉한 꽃잎에 모란꽃
함지박처럼 크고 탐스러운 꽃이라
함박꽃이란다
타오르는 정열을 지닌
꽃 중의 왕
부귀와 명예를 한 몸에 안은 채
화려하게 피는 꽃
겹겹이 온 몸 둘러싸여
달콤한 황금 빛 빛나는 꽃술
가지 끝에 핀 자색 꽃잎
고운 자색 함박웃음
풍요함을 주는데
내가 모란꽃 앞에 섰더니
모란꽃이 함박웃음을 웃으면서
나도 웃으란다
함지박처럼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시지요.
작약이 지고나야 모란이 피지요.
참아름다운 꽃입니다.
꾸준히 열성적인 활동에 부러움을 느기며
잠시 생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봄비 머금은 채
피어나는 모란꽃 함박꽃을 보노라면
마치 부귀영화 다 얻은 듯 마음 즐거워집니다
싱그러운 신록과 함께 봄빛의 절정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란꽃 모란이 피기까지 난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겠다는
김영랑의 시가 생각납니다
함박꽃 참 아름답지요 김덕성 시인님
목단꽃을 모란이라는 사람도 함박꽃을 모란이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