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품은 겨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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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품은 겨울산 / 정심 김덕성
창문 앞에 서면
산은 웅장하고 위엄으로 서 있지만
외모와 달리 내면엔 사랑이 있어
어머니 품안처럼 따뜻하다
눈 쌓인 겨울 산이
일품인데 볼 수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산과 대화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병풍처럼 둘러있는 산
아침엔 산위에 햇살과 미소로 만나
저녁엔 화려한 노을 쇼를 보며
하루를 즐기며 산다
많은 등산객을 품은 산
나를 닮은 듯 산은 말이 없지만
가끔 나만의 무언의 메시지 듣는다
어려울수록 힘 있게 살라고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눈 쌓인 겨울 산 아름다워요
깊은 생각도 많이 담아 주고요
어려서 오르 내린 눈 쌓인 산
놀이로 오르 내린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산이 보고 싶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겨울산은 아름답고 웅장함이 연약해 가는데
사람들에게 많은 삶의 의욕을 줍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창문 넘어 멀리 보이는 산
봄이면
갈 수 있을지
오르지는 못해도
산 아래서 휴식도 좋습니다
봄은 오고 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나 가을에도 산은 아름답지만 요즘도
산은 겨울산 답게 위엄있게 서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믄 모처럼 나들이 길에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다가
오는 길에 처연하게 지는 석양을 바라보노라니
인생 또한 그러하지 싶었습니다
마음은 늘 새로운 마음으로 새아침을 맞이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겨울산을 보고 있노라면 풍기는 모습도
위엄이 있지만 인생을 닮음을 느낍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산은 모든 것을 품어 주어
어머니의 품속 같은 느낌입니다
눈 쌓인 산을 보면 더 좋겠지만
그대로의 산도 사랑할만한 가치가 있죠
귀한 작품에 머물러 감상합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한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같이 외출을 삼가해서 집에만 있다보면
겨울산이 어머님의 품안처럼 더 느껴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