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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사랑에 매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38회 작성일 22-01-25 09:11

본문

은빛 사랑에 매어 / 정심 김덕성

 

 

산 밑 산자락에 태어나

산 지킴이처럼 무리 진 갸륵한 만남

은빛 살결 눈 부셔 한없이 고아

말없이 가만히 사랑 보낸다

 

고요한 마음이 되어

하얀 미소로 다가오는 그리움

우린 이리 영원히 은빛 사랑으로

눈부시도록 사랑하고 파

 

그토록 아픔을 견뎌내며

보드라운 양털이 찬바람에 흩날려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다가서는

그립도록 아름다운 사랑

 

산모퉁이 돌아 바람 휘몰아쳐도

의연하게 뽐내며 노을 받아 더 고운

가냘픔을 즐겁게 흔들며 살아가며

춤으로 사랑 고백 발레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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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빛 물결 억새를 연상하게 됩니다.
은빛으로 늘 춤추고 있는 발레리나!
시인님~ 다가오는 설명절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겨울에 추위에서도 그 겨울
바람 따라서 함께 춤추는 아름다움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냘픔을
즐겁게 흔들며 살아가며
춤으로 사랑 고백 발레리나야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주님의 사랑속에
온누리에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시길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울 춤추는 그 아름다움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용수 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악새 은빛 물결에
마음 다 주고
가냘픔을 즐겁게 흔들며 살아가는
춤추는 발레리나 여기서 만나네요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은빛 물결지는 사랑에 매어 겨울 바람에
춤춤는 사랑의 하얀 천사 아름답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주택 탐구란 방송프로를 보노라면
산자락에 위치한 주택은
사계절 멋진 풍광을 아낌없이 선사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산자락은 늘 고요가 흐르는 안식처와 같고
거기에 억새꽃이 그 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자락에서 태어난
억새의 물결은 은빛으로 춤 추면
그 춤사위에 함께 춤을 추고 싶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차가운 바람에 마다하지 않고
사랑을 마음 것 보여 주는 억새꽃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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