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1회 작성일 22-01-29 23:39

본문



그 옛날 설 풍속, 아 옛날이여


                                                                                     은파 오애숙

가끔 벅찬 설렘 심연 깊은 곳에서
그 옛날의 설 풍속도 아 그 옛날이
똬리 틀고있어 그리움의 꽃 피누나

밤새 웃음꽃 피우며 만두 빚을 때
한쪽에선 전 부치던 엄니의 수고와
옹기종기 앉아서 설빔 위한 준비로
밤 깊어 갈 때의 새해에 대한 설레임
추억의 옛 그림자 오롯이 출렁인다

새해 첫날 풍년 노래하는 가락 속
명절 자고로 북적북적해야 맛이고
한겨레 얼은 만남 통한 덕담 이런만
의례 민족 대이동이 화두 되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머쓱한 상태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 인하여
설령 무탈로 친지와 주고받는 영상
벅찬 새해 감격의 웃음꽃이나 늦가을
사윈 들녘 쓸쓸한 뒷끝 스미게 될 터
어찌 나만 느끼는 헛헛함 이런가

그저 이역만리 그 옛날 그리워라
아, 옛날이여! 그 옛날, 옛 물결이여
그 추억 노래하며 지난날 회상하누나


2022년 새해 인사말 22가지 문구 인사말 이미지 만드는 방법 
 

추천0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노트

어린 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가끔 벅찬 설렘 심연 깊은 곳에서
그 옛날 어린시절 그리움으로 핀다

밤새 웃음꽃 피우며 만두 빚을 때
한쪽에선 전 부치던 어머님의 일상

옹기종기 앉아 설빔 위한 준비로
밤 깊어 갈 때의 새해에 대한 설렘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도 친지와 주고 받는 영상속에

벅찬 새해 감격 아니라 늦가을날
사윈 들녘 쓸쓸함이 스며들고 있다

풍년을 노래하는 가락 속에서
명절은 북적북적해야 맛이런만

그저 이역만리서 그 어린 시절
옛 추억에 잠겨 지난 날 회상한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34&wr_id=75551&sfl=mb_id%2C1&stx=asousa

새해에는 복 누리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상단을 클릭하시면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엊그제가 신정이라고 환호성 치며 불꽃 놀이 속에
심취했던 기억인데 벌써 구정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 임하게 되시길
우리 구주 예수 이름으로 만사형통케 되길 기도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사 올해도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소서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어요
유행 전염병까지 생명을 위협 하고요
옛날 그때가 좋았는데요
설날도 그때가 좋았고요
닭 오리 돼지 소 이 가축들 전염병 걸렸다 다 매장 시킨
하느님의 벌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Total 20,863건 14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713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02-11
1371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0 02-11
13711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2-11
13710
행복한 순간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2-11
13709
오복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2-11
13708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2-10
1370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 02-10
1370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2-10
13705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02-10
13704
동계 올림픽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2-10
1370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2-10
13702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 02-10
13701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2-10
1370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2-10
13699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2-10
13698
설중매 댓글+ 6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2-09
1369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09
1369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 02-09
13695
벗을 위한 시 댓글+ 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 02-09
13694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0 02-09
1369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0 02-09
13692
딸기잼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0 02-09
13691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 02-09
13690
조화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2-09
13689
정월 일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2-09
13688
새의 귀가 댓글+ 6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 02-08
1368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02-08
13686 삼천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 02-08
13685
감사합니다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2-08
13684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2-08
13683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02-08
13682
젊은 날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2-08
1368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2-07
1368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2-07
13679
담장길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2-07
1367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 02-07
13677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 02-07
13676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 02-07
13675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0 02-07
13674
지름길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2-07
13673
행복한 여정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 02-07
13672
댓글+ 2
정민기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02-07
13671
봄 마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2-07
13670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 02-06
13669
새봄 이야기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2-06
13668
어디를 보나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0 02-06
13667
빗나간 인생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02-06
13666
산 정상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0 02-06
1366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02-06
13664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2-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