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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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6회 작성일 22-01-30 11:29본문
봄의 리허설
- 세영 박 광 호-
꽃샘추위 춘설 분분 하더니
밤새 온 천지 눈꽃으로 치장하고
봄맞이 리허설 아침을 열었네
하품 켜는 고단한 아침
삶에 겨운 애잔한 마음들에
순백의 기쁨을 안겨주며
바람 잠든 설원의 소박한 산촌이
카드 속 풍경처럼
평화롭게 조명되고
마음속 모든 시름
깨끗이 잊히며
포근한 사랑품에 안기운 듯
행복의 환희로 다가 오는
눈꽃의 향기
쌓이며 녹아들며
봄기운 불어 넣는 춘설은
메마른 대지의 잠을 깨우고
마음엔 이미
봄의 서막이 오르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봄은 숨었다 나타지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면서 서서히 오나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구 온난화인지
봄내음이 나는듯 합니다
새해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한 대한 지나고 입춘이 다가오며
화려한 봄의 서막을 느끼며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설날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