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등재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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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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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회
작성일 22-01-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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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등재 / 이혜우
양력설 소 대한 지난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구정이 눈앞에 도달했다
입춘이 가깝게 어정거리고
그러다 보면 정월 대보름도 지날 것이다
만백성 입이 열린다는 우수 경칩이
서둘러 올 것이고
봄 냄새 풍기는 들나물 냉이 달래
풍성하게 밥상에 오를 것이다
새봄으로 봉오리는 피어난 꽃이 되겠지
파란 마음은 싱숭생숭할 것이고
봄바람 따라 새로운 꽃길이 보일 거야
그간 눈물겨운 천치의 맛을 보았으니
어느 때보다 예쁘게 피울 꽃이기에
희망찬 꿈으로 마음껏 웃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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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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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으로 그날의 맛을 느껴봅니다. 즐거운 구정 명절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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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있어 좋습니다
새해 복 많이 누리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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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대한 지나고 입춘이 지나
봄이 오면 밥상에 오를 봄 냄새 풍기는
들나물 냉이 달래 맛을 느끼며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게 설날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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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설 명절입니다
가족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