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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찾아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89회 작성일 22-01-31 05:49

본문

* 널 찾아가는 길 *

                                                            우심 안국훈

   

여유는 좀체 없이

평생 일벌레처럼 사노라니

마치 통나무 굴러다니는 것 같은 삶

도대체 너는 어디에 있는가

 

출근은 당기고 퇴근은 늦추며

잠은 줄이고 건강 돌보지 않으며

오직 부자 되기 위해 애쓰는

성공이란 목표 속 치열한 경쟁뿐이다

 

욕심부리며 순수함 잃어가고

성장 속에 정작 행복 잃어버리고

속도만 높이다가 방향 잃고

꿈꾸듯 부평초 같은 일상 산다

 

배고픔은 달랬지만

갈수록 더 심해지는 목마름

발걸음 멈춰야 예쁜 들꽃이 보이듯

선택이 아닌 사랑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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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 온 길을 뒤돌아 보면 지나간 일들,
노력하고 자기 시간을 다 버리고
고생고생 끝에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절망을 느끼지만 그래도
사랑으로 살아 왔다는 그것 하나입니다.
늘 건강하셔서 따뜻하고
행복하게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제 성묘하려는데 세차게 내리는 눈보라에
망배로 가름했습니다
어느새 설명절 마지막 하루지만
오늘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어지러운 세상
생활이 더 옥죄여 오는 것 같아요
독안의 쥐라 하더니
우리들끼리 서로가 무엇하는지 모르겠어요
법을 이용한 양심적 죄인만 늘어 나고요
또 그것을 편 들어주는 법도 그렇고요
이상한 세상이 되었어요
우리는 다른 나라 사정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왠지 갈수록 물가 오르는 것보다
수입이 줄어든 탓일까
자꾸만 삶이 더 팍팍해지는 것 같습니다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최영복 시인님!
어느새 설명절도 마지막 날이 되고
모처럼 함박눈에 눈부신 설경에
고향의 정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평생 일벌레처럼 사노라니
마치 통나무 굴러다니는 것 같은 삶]

은파도 주님께 가끔 뭔가에
올인하면 식음을 제쳐 놓고 해
그것이 문제 인듯 싶어 컨트널하려
늘 노력해 보는데 그게 싶지 않네요

즐거운 설 잘 보내시고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조심하사
건강 속에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오애숙 시인님!
나름 열심히 살지만 여전히 목이 마르고
날마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결국 지쳐 쓰러지지 싶습니다
어차피 인생은 직진만 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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