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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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2회 작성일 22-02-01 13:46본문
설날/鞍山백원기
설날에 축복의 설(雪)이 오니
온 세상 하얗게 물들었다
설날이 오면
앞마당 나무 꼭대기서
까치가 울고
반가운 손님에
너도나도 세배했지
먹을 것도 많고
맛있던 설음식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께 세배하고
세뱃돈 받으면
얼마나 기뻤던지
다디단 눈깔사탕
빨아먹던 즐거움
시간은 흐르고 나서야
그리워지는 것인가
옛날 살던 그 동네
찾아가고픈 마음
머리에서 가슴에서
떠날 줄 모르고
흩어진 설날에
한기 어린 세상사
한숨으로 달래 보며
봄이 오는 그날 기다려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설날 눈이 하얗게 축복처럼 내렸습니다.
지난 생각이 많이 나는 설날입니다.
봄을 기다려지는 설입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인해
모든 가족이 모이진 못했지만
순백의 설날을 보내니
마음은 그나마 위안이 된 듯 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추억의 설을 그려 봅니다
뻥튀기 한 줌에 울고 웃었던 날 그런 설도 있었고요
부족 했던 시절이어도 이웃 정만큼은 돈득 했었는데요
이제는 모두가 전설이 되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만 남아 있는 설 날입니다
좋은 것 보다 왜 서럽지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설 명절 되셨는지요?
이제 연휴도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내일이 입춘인데 한파가 또 온다 하니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명절 되셨는지요?
이제 따뜻한 봄이 오겠지요
건강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