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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69회 작성일 18-05-18 18:57

본문

   그 산길

                    ㅡ 이 원 문 ㅡ

 

오르는 길

하늘 높이 구름 흐르고

길가의 들꽃

저마다 예쁘다

 

숲속 깊이 꾀꼬리

먼 산 기슭 뻐꾹새

멋 없는 꿩 울음

저 꿩은 왜 저리 우는지

 

이쯤의 그 보리밭

아카시아꽃 날리고

늘 그 한루의 뽕나무

허연 오디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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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시죠 이 원문 시인님
일 할 수 있는 것 그 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열심히 노력 하셔요
늘 건강 챙기시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햇살이 예리하게 내리는 좋은 아침 입니다.
아카시아꽃 날리고 그 한루의 뽕나무 허연 오디
물들이는 그 산길에서 머물며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날의 아침 햇살처럼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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