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별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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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별빛으로
- 세영 박 광 호 -
내 가슴에 봄빛 찾아들고
머~언 산자락에
임의 모습 피어날 때
고운 바람이 내게로 불면
나는 하얀 그리움 파란 풍선에 담아
임에게로 띄우네
하늘높이 오르다 더 오르지 못하고
산산이 부서지면
영혼은 하늘에 깃들고
하얀 그리움은 흩어진 별이 되어
어느 날
내님이 밤하늘 바라볼 때
내 마음 별빛으로
그대 동공에 머물고 싶어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언제 보아도 다정한 시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죠
늘 건강 조심 하셔요 하도 어수선 한 세상이라 감사합니다 박광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하늘과 땅의 교감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봄은 조금씩 가까워지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어느 날
내님이 밤하늘 바라볼 때
내 마음 별빛으로
그대 동공에 머물고 싶어라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그리움은 꽃으로 하나 둘 피어나고
밤이면 어김없이 별빛으로 반짝이지 싶습니다
어느새 절기상으로는 봄이 왔지만
한파는 주춤거리며 뒷걸음치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마음에 별빛
꽃으로 피어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