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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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봄
ㅡ 이 원 문 ㅡ
하늘에 꽃구름 흘러 가던 날
즐거워 웃었고
괴로워 울었다
세월 저 건너편
그 아름다운 날이었던가
기쁨도 있었고
슬픔도 있었다
버린 날에 잃은 날
잊어야 할 날도 있었다
지나는 길 꽃 피면
발걸음 멈추었고
우는 새 소리에
귀도 기우려었다
다 모두가 떠나버린 날
이제는 무엇이
그날로 데려 갈까
거울 속 징검다리
되 돌아 딛고 싶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세상 사노라면 희로애락이 있듯
세월은 사게절 돌고돌아
우주의 평화가 존재하지 싶습니다
추억의 징검다리 건너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새롭게 다가와서는 모두 떠나버리는
세상이니 화려한 젊은 날의 봄은
이미 떠나가 그리움만 맨도는
세상인듯 싶습니다.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겨울이 있기에 봄 마중 신이납니다
시냇물 징검다리 건너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봄 오면 그 징검다리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고향에 가도 다리가 놓여 싱검다리는 없습니다
옛 검다리 건너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어린 중학생이 희망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90% 현모양처 입니다
노정혜가 여판사가 된다고 했습니다
여 판사는 못 됐지만 시인 됐습니다
여 판사보다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시마을 친구가 있어 무지 행복합니다
얼굴도 모르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