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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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일기
ㅡ 이 원 문 ㅡ
섣달 그믐 정월초
정월 초하루의 설도 아니고
남은 명절 대보름
그 보름도 아니다
그저 어중간한
정월의 하루 한 나절
추워 찾은 양지녘
쓸쓸하기만 하니
빈 집 찾아 들어가야
누가 있어 말을 하나
이제 이 보름 명절 지나면
다 지나는 정월일진데
이 정월 지나 찾는 이 월
봄 맞이에 바뻐지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남은 며칠 보름 명절
쌀독의 쌀 반쯤 내려 가고
김치광의 김치도 얼마 남지 않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하루 다르게 조금씩 풀리는
날씨 탓일까
매화 꽃망울도 점차 부풀며
봄소식 전해줄 요량이지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월의 흐름속에 살아가니
참 정월 보름이 다다오고
정말 세월은 마량 가기만 합니다.
정월 일기 깊은 시향에 감상 잘 했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이 정월 지나 찾는 이 월
봄 맞이에 바뻐지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남은 며칠 보름 명절
쌀독의 쌀 반쯤 내려 가고
김치광의 김치도 얼마 않남았다
옛 어른신들을 보는 듯 하나
요즘 사태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만사 형통하시길 기도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정월이라는 단어가
웬지 정겹기도 합니다
시인님의 정월 일기 감사합니다
새 봄맞이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