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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서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783회 작성일 18-05-19 07:10

본문

거리에 서서 / 정심 김덕성

 

 

 

연분홍 진달래

요란스러웠던 벚꽃도

추억을 연상케 하던 목련도 떠나고

 

아카시아 향기

붉은 장밋 꽃향기 가득한데

벌 나비 모여드는

사랑이 가득한 5

 

꽃들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추고

변화의 대물림인가

초록색 수채화가 그려지면서

사랑이 떠나려 한다

 

희망의 봄을 이룬 성숙한 오월

푸르른 거리엔

야속하게도 봄을 밀어 내려고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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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은 꽃의 나라입니다.
고향의 봄에 나오듯이 "꽃 대궐"입니다.
가는 곳 마다 꽃이 지천입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저는 지난 주 한 주간 일본에 있었습니다.
그곳에도 꽃은 지천으로 널려 있었습니다.
꽃은 사람을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도 꽃 처럼 아름다웠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 벚꽃 진달래 같은 새봄의 꽃은 지고
5월의 절정 장미꽃이 지천으로 피어
봄날의 절정을 노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행복의 1순위는 관계인 것처럼 더불어 사는 삶 아름답습니다
고운 오월의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말이 떠 오름니다.
정말 여왕같이 예쁘고 화려합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은 성숙하는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절적으로 완성품인 거 같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밀어내려는 거센비가 지난주에 있었지요.우리 삶에도 이러한 일이 종종있음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슬며시 떠나려고 차비하고 있습니다.
좋은 계절을 따나보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귀한 걸음 주시고 고운 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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