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염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2월의 염원/鞍山백원기
반갑고 기쁜 소식
들려오게 하소서
암담하고 추운 때
겨울비 쏟아지지 않고
찬바람 일지 않게 하소서
둘러보면 갑갑하오니
보이는 것마다 웃음 짓게 하시고
다가오는 우수에
얼었던 물 녹아내려
손 한 번 담그게 하소서
봄비에 싹이 트고
가는 세월 아쉽지 않게
바람의 열매 맺게 하시고
자나 깨나 감사한 마음
하늘을 우러러 기도할 때
문틈 칼바람 멈추고
자유와 평화 깃들게 하소서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반갑고 기쁜 소식 들려와
우수에 얼었던 물이 녹아 손 한 번 담그
봄비에 싹이 트고 바람의 열매 맺어
자나 깨나 감사한 마음 자유와 평화 깃들기를
염원하는 기도 저도 함께 기도하며 갑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2월도 보름 명절과 함께 기울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른 것이 시간인지요
남은 것 없이 그저 시간만 흘러 가는 것 같아요
아무 탈 없이 지나야 하는데 코로나에 이어
우크라이나가 걱정 되네요
강대국 미국과 러시아가 그리 군사적 충돌이 있다면
우리에게도 좋을 것이 없지요
아무튼 아무 탈 없이
이 2월이 지나 갔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코로나 확산과
점차 치열해지는 대선 정국 속에서도
어느새 겨울도 막바지에 달한 듯
오늘은 봄을 재촉하듯 봄비 소식 있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코로나 아미크론으로
모든 인심은 각박해지고
대선 정국에서 서로 치열한 싸움을 하지만
봄을 그래도 우리 곁으로 오네요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포근한 날씨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