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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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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2-02-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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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반짝이는 순간은
어제와 오늘의 간극
가고, 오는 신들의 눈빛
죽고 살아내는 숨결

참아가는 시간들이
당당함을 잃어가는
파도가 없는 바다
바람이여 불어라

정의가 없다는
세상이 두렵다
봄을 피우가 위한 아픔일까
물결위로 번지는
하얀 미소

*윤슬: 햇빛,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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