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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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7회 작성일 22-02-11 13:33본문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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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입춘에 대길하라고 시인님께서 나목에게 기도하셨나 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나이 많아 그런지
어린 것들만 보면 무엇이든 축복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