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흐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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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9회 작성일 22-02-13 12:09본문
봄이 흐르는 강
-세영 박 광 호-
산정(山頂)에 올라 남한강 굽어보니
옥색 비단 구비 구비 펼쳐 놓은 위로
구름꽃 유유히 흐르고
봄은 일러 머~언 발치 소백산은
하얀 고깔을 쓰고 장삼자락 휘날리듯
줄기줄기 봄 춤을 춘다
강여울엔 춘광이 현란하고
굽이도는 물줄기 따라
뗏목꾼의 구성진 노랫가락이
강벽에 메아리쳐오는 듯
그 세월 얼마인가
강은 무심하되
바라보는 이내 가슴속엔
추억어린 유년의 강이
끊임없이 흘러간다.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세월 얼마인가
강은 무심하되
바라보는 이내 가슴속엔
추억어린 유년의 강이
끊임없이 흘러간다.]
녜, 시인님, 세월의 바람
어느 덧 원치 않는 곳으로
밀어 낸 그 옛날이 그립네요
늘 건강 속 향필 하소서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온정으로 머물고 가신 흔적에 감사하오며
안녕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백산 자락 휘돌아 흐르는
남한강의 풍경에선
살몃 봄날의 추억이 묻어나지 싶습니다
머잖아 찾아올 봄소식 기다리며
행복 가득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날씨는 좀 푸근해 졌지만 연일 미세먼지가 심하군요.
늘 건강 유의 하시면서 향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