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중매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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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5회 작성일 22-02-13 17:07본문
설중매의 연가 / 정심 김덕성
매화꽃 피는 날
춘설이라도 하얗게 펑펑 내려
멋진 이름 그대로의 멋진
설중매가 되었으면
아직 잔설이 남아
설한풍에도 움츠리지 않게
포근하게 감싸주어
따뜻하게 보듬어주었으면
밤낮 없이 그리워하던
고결함과 지조를 겸비하고 피어
풍기는 그 그윽한 향기
매화꽃에 심취되어
오래오래 매화꽃만을
내 곁에 두고 사랑하고 싶다
매화의 사랑의 속삭임을
가만히 엿들으며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오래 매화꽃만을
내 곁에 두고 사랑하고 싶다
매화의 사랑의 속삭임을
가만히 엿들으며]
녜, 시인님 고국도
서서히 언산을 녹이는
매화향그럼 가득한
새 봄이 찾아 오리...
이곳은 한여름입니다
여름이 빨리 찾아온 듯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겨울에는 올해 눈도 잘 내리지
않고 보니 꽃의 아름다움이 더 간절하게
느껴 지면서 설중매가 그리워 집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 지인이 보내준 설중매에 마음 뺏겼는데
주말에 나무 가지치기 하다 보니
어느새 가지마다 매화 꽃망울이 한껏 부풀어서
머잖아 봄소식 전해줄 것 같아 미소 짓게 되었답니다
마음 따뜻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에 매화 나무 가자치기하셨다니
봄이 온듯 실감있게 들려오면서
너무 부럽고 매화 꽃망울이 부풀었다니
어서 봄소식 전해 주십시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화는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데
설 중에서 피어난 매화는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고 정절을 지키고 있죠
사군자의 하나로 꽃 중에서 으뜸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포근한 날씨애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화는 그냥도 아름답지만 눈에 푸욱
쌓인 채 얼굴만 방긋 내민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정말 혼신을 다해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