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이 그리울때 / 이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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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67회 작성일 22-02-15 10:54본문
동행이 그리울 때
淸海 이 범동
산다는 건
알게 모르게 낯설고
청량한 햇살 한 모금을
가슴깊이 품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가끔, 낯선 길을 걸을 때
한적한 오솔길을 걸을 때
산 그림자처럼 속삭일 벗이 그립고
맑고 청명한 날
하얗게 빛나는 세상
은은한 커피 향을 음미하며
지난 추억의 여운도 꽃피워 보고
길고 긴 그리움에
울창한 숲길을 걷고 걷다가
마주치는 청랑한 산새소리 들으며
고독한 삶을 내려놓으니, 가끔은
산소처럼 신선한 동행자가 그리운 날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향 좋습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날
건강하시죠
세잎송이님의 댓글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그리고
항상 좋은 작품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잘 감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요즘 날씨가 좀 춥네요 감기조심, 코로나19조심 하세요....^
정기모님의 댓글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발걸음이 멈춰져 있으니
더 그렇지 싶기도 하네요
시인님 건안 하시죠?
뵈온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요
포근한 햇살이 좋은 날 몇몇 시인님들과
따뜻한 차 한잔 하기로 해요. ^^
세잎송이님의 댓글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기모 시인님 건강히시지요,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세계적 역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종
모임행사가 중단되어 만남의 기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좋은 백신이 개발되 확산이 줄어들면
자유롭게 모든 행사도 진행되겠지요, 그땐 카페에서
여유롭게 문우님들과 차도 마시며 환담을 나눌 수 있겠지요,
슬기롭게 잘 대처하시고, 항상 건강하게 작품활동 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