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동백꽃
하얀 눈을 머금고 미소 짓는
동백꽃을 보면
이 땅의 어머니들을 연상케 한다
눈비 맞으며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 역사의 주역
그 어머니의 의지로
쌓아온 오늘
하얀 눈 속에 핀 정열의 꽃
빨간 동백
우리 어머니의 얼이
혹한을 이기며
예쁘게 피어있는 동백 동백꽃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논속에 동백은 핀다
샛빨갛게
동백이 보고 싶습니다
길을 막고 있습니다
늙었다고 오지마라
춥다고 오지마라
언제 동백 보러 가려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하얀 눈을 머금고 미소 지우며 눈비 맞으며
좌절하지 않는 하얀 눈 속에 핀 정열의 꽃 동백,
열심히 살아온 역사의 주역인 어머니임을 저도
동감하면서 깊은 시향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또 추위졌습니다. 건강 유년하셔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